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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 2024.04.17

제품 탄소 발자국 계산시 기본값 대신 Primary Data를 사용해야 하는 4가지 이유

지속 가능한 제품 생산 및 이에 따른 탄소배출량 보고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최상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한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을 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모색해야 합니다. 반면, 이미 공개되어 있는 기본값을 가져와서 모델과 프레임워크에 적용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제품 탄소 발자국(PCF) 계산 시 기본값을 사용하는 것이 가치가 있을까요? 제조 과정에서 Primary data를 취득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최근까지 어떤 데이터를 사용하든지 간데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업계 평균값은 일반적으로 허용되는 대체값이었고, Primary data보다 높아도 특별히 불이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EU의 탄소 국경 조정 제도 (CBAM)의 시행이 모든 것을 바꾸었습니다.
이제 기본값 대신 Primary data를 사용하면 전 세계 제조 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전적 이익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제품 탄소 발자국을 계산할 때 기본값과 primary data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기본값


기본값은 검증된 데이터 집계 기관에서 가져온 데이터를 의미합니다. 이 데이터들은 보통  업계 평균 투입량 및 배출량입니다. CBAM의 경우, EU는 실제로 CBAM 상품(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수소) 제조업체가 사용해야 하는 자체 기본 데이터 표를 제공합니다.
2024년 7월 31일까지 이러한 기본 값을 사용하는 데 제한이 없습니다(즉, 첫 세 분기 CBAM 보고서에서 무제한 기본 값 사용 가능), 이후에는 복잡한 상품의 전구체의 경우, 총량의 20%까지 이러한 기본값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Primary data 


Primary data는 간단합니다. 직접 현장에서 추출한 실제 데이터입니다. 이 데이터에는 전기, 물 및 기타 공공시설에서 측정할 수 있는 에너지 투입량을 비롯, 기계 설비 자체에서 나오는 다른 데이터도 포함됩니다. 
글래스돔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은 무선 게이트웨이를 사용하여 PCF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제조 공정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왜 기본값 대신 Primary data를 사용해야 합니까?


기본 데이터에 대한 전략적 접근은 회사가 돈을 절약하고,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회사의 기준 데이터를 설정하면 그 데이터로 다양한 멋진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값 대신 Primary data를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습니다.

1. 업계 평균보다 적은 탄소를 배출할 경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귀사의 Primary data가 해당 분야의 업계 평균보다 낮습니까?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검증하기 전에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데이터를 사용하여 EU로 수출하는 각 품목에 대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귀사의 Primary data가 업계 평균을 초과합니까? 그렇다면 지금은 기본 데이터를 사용하십시오. 

2. 효율성 향상


Primary data는 생산 공정의 비효율성을 찾아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강도를 줄이면 매년 제품 탄소 발자국과 CBAM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나아지는 이점입니다. 

3. 제품 혁신


제품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취득된 primary data는 혁신 기회를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더 지속 가능한 공정과 재료를 개발하고 채택하여 배출량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개선은 판매 및 마케팅 팀이 새로운, 더 지속 가능한 제품을 활용하여 새로운 채널과 고객사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비즈니스 미래 보장


정확하고 신빙성 있는 primary data는 기존 규정이 강화되거나 새로운 규정이 발효될 때에도 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비즈니스를 잘 알고 있으면 올바른 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습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또한 경쟁사와의 벤치마킹에 도움이 됩니다. Primary data로 뒷받침된 PCF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경쟁 환경을 이해하는 첫 걸음입니다. 실제 PCF를 업계 평균 및 경쟁사와 비교할 수 있으면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경쟁자의 가격, 마케팅 및 컴플라이언스와 관련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피할 수 있습니다. 

글래스돔은 어떻게 귀사를 지원합니까?


글래스돔은 지속 가능성을 쉽게 실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글래스돔은 제조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복잡한 설비와 공정에서 실제 데이터를 얻는 데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글래스돔 제품 탄소 발자국 솔루션은 벤치마크를 설정하고, 공급망 전반에 걸쳐 근거 기반 배출 데이터를 캡처하고, 보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는 ISO 14067 에 따라 PCF 및 GHG 배출 집계 및 계산을 수행하며, 이는 타사 검증을 쉽게 받을 수 있는 형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따라서 LRQA와 같은 검증 파트너(LRQA로부터 ISO 검증 획득)와 협력하여 빠르고 간단하게 인증 가능한 리포트를 생성합니다.
환경 관련 규제 준수, 지속 가능성 등 모든 것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집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email protected]으로 문의하십시오.  
 

#제품탄소발자국#지속가능경영#탄소국경조정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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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2024.04.03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이 식음료 제조업계에 필요한 이유

식음료 제조업체들은 높은 품질과 예측 가능한 생산량을 원하며, 변동성이 적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들이 찾는 제품을 제때 생산할 수 있고, 매번 소비자들이 제품을 소비할 때 정확히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임원, 엔지니어, 관리자들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일단, 현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현장의 설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필요한 정보는 이해하기 쉽도록, 필요한 타이밍에 제공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시간, 돈, 스트레스에 대한 큰 투자 없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이 제조 운영 최적화 솔루션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점 

대부분의 식음료 제조 생산 시설에서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몇 개월이 걸립니다. 

현장에서는 다른 시스템과 연계되어 있지 않은 고립된 설비가 많이 존재하며, 이 설비에 대한 데이터는 현장에 설치되어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도 많은 경우, 생산 상태, 로그 및 KPI는 화이트보드와 종이에 우선 기록한 후 추후에 다른 시스템에 수기로 입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분석 및 보고는 수동으로 이루어지거나 느리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데이터 입력에 의존합니다.

숙련된 기술자가 감소하고, 새로운 기술자들을 교육시키기 어려운 환경 때문에 생산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경영진들은 단기 수익성과 장기 지속 가능한 성장을 균형 있게 관리하려고 노력하며, 가동 중단과 비효율의 원인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이러한 모든 의사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오래된 데이터와 불완전한 데이터로 인해, 의사 결정이 느려지고 부정확해질 수 있다는 점은 자명합니다.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이란 무엇인가?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은 제조업체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며, 이상이 생겼을 경우 바로 보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입니다. 제대로 구현된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시스템을 사용하면 전체 제조 공정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서,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성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은 모든 기계와 설비, 공정을 하나로 모아 더 효율적이고 유연해지며 시장에 더 빨리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솔루션으로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이 식음료 제조 공정 운영을 지원하는 방식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은 식음료 생산 공정을 생산량 증가, 품질 개선, 예방 유지보수, 배치 처리의 네 가지 측면에서 지원합니다. 

생산량 증가

첫째, 제조공정 최적화 솔루션으로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고 병목 현상을 피할 수 있습니다. 기계가 고장 나거나 성능이 저하될 때 즉시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시스템에 기계 및 운영자 보고 기능이 있는 경우(예: Glassdome과 같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빠르게 파악하고 문제를 수정하여, 생산 저하 현상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품질 개선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은 생산 품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낮은 품질로 폐기된 제품이 줄어들고, 고객 만족도가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공정 현장의 모든 데이터를 집계하고 분석함으로써 품질 개선 방안을 제시합니다. 시행착오에 의존하는 대신, 어디서 문제가 발생하는지 파악할 수 있으며, 다음 배치 전에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상관 분석은 또한 각 문제와 해결방안이 최종 제품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방 유지 보수

제조공정최적화 솔루션은 제한된 근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설비를 더 잘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많은 공장들이 설비가 얼마나 오래 작동했는지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일정에 따라 설비를 유지 관리합니다. 거의 사용되지 않은 설비는 필요에 비해 너무 자주 서비스를 받고, 많이 사용된 설비는 제때 필요한 유지보수를 받지 못합니다.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이 제공하는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사용량 기반 유지 보수가 가능해져 설비의 유지보수가 필요할 때 정확히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각 설비의 사용 시간을 파악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각 설비의 성능 저하가 언제쯤 발생할 수 있을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적절한 타이밍을 놓쳐서 고가의 비용을 들여 한발 늦게 설비를 보수하는 대신, 적절한 시기에 적은 비용으로 유지보수가 가능하게 됩니다. 


연결된 배치 처리

많은 식음료 제품은 배치 방식으로 제조되며, 연결되지 않은 시스템을 통과해야 합니다. 한 기계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재료 낭비 및 생산 시간 낭비로 상당한 손실 비용이 발생합니다. 

글래스돔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은 배치, 연속 배치, 혼합 제조 공정을 전문으로 합니다. 글래스돔 솔루션은 무선으로 연결되어 있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다른 프로세스에 이상적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글래스돔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 적용 사례 

해결 과제 

세계적인 제과 제조업체는 제품의 일관성을 개선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제품 크기와 두께의 변동성을 최소화하고자 했습니다. 

기존 공정

제품의 크기와 두께는 수동으로 측정되어 종이에 기록되었고, 그 다음에 품질 관리 시스템에 입력되었습니다. 주변 온도와 습도가 제품의 품질과 일관성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글래스돔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

제조업체는 글래스돔 솔루션을 배치하여 실시간 제품 공정 모니터링으로, 실시간 자동 측정 데이터 공유와 이상 징후 감지를 수행했습니다. 

결과

제조업체는 크기 변동성을 69% 줄이고, 두께 변동성을 54% 줄였습니다.

왜 글래스돔인가?


아무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시스템이나 이러한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글래스돔은 아래와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간단한 설치: 빠르게 설치 가능합니다. 여러 공정 모니터링의 결합, 유연한 드래그 앤 드롭 화면 구성으로 즉시 사용 가능합니다. 

더 많은 설비에서 더 많은 데이터: 전체 공정을 항상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오래되고 복잡한 설비를 통합하고,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여, 설비 이상 징후를 바로 포착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값: 수집된 데이터를 유용하게 지금 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수집된 데이터로 필요한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습니다. 

글래스돔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에 대해서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주십시오. 

#manufacturing_operations#공장모니터링#제조공정운영최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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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4.03.26

'글래스돔’,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SaaS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관리 솔루션’의 ISO 국제 표준 검증 세계 최초 획득

- 글래스돔, ISO 14067 국제 표준에 맞춰 개발된 세계 최초의 SaaS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으로 검증 획득
- ‘ISO 14067’, 제품탄소발자국 계산 및 보고에 대한 국제표준 기준 준수 검증의견서 수여, 글래스돔 솔루션 통하면 제3자 검증 절차 간소화, 시간∙비용 절감효과
-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규제, 탄소배출량 측정 및 보고 외 공인기관의 제3자 검증 요구, 철강∙알루미늄 등의 품목 EU지역 수출 시 2026년부터 의무절차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함진기)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67’ 검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로이드인증원(LRQA)은 국제 공인 인증기관이자 EU에서 인정한 EU-ETS 검증기관으로 추후 CBAM(탄소국경조정제도) 공인 검증기관으로 등록 예정이다. EU지역으로 철강, 알루미늄 등의 품목을 수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CBAM 보고서의 검증을 수행하고, 국제 표준 준수 여부를 따져 검증 보고서를 발행한다. 로이드인증원(LRQA)는 현재 160개 이상의 국가에서 국제 표준 인증 및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ISO 14067 검증’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에 대한 국제 표준 ISO 14040과 ISO 14044를 기반으로 정의된 제품탄소발자국 계산법과 보고방식에 따라 기업을 평가하고, 해당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주어지는 가장 권위있는 국제적인 검증이다. ISO 14067 검증 획득은 제품 탄소발자국, 즉 제품 수명주기의 전 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배출량을 측정 및 보고함에 있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원칙과 요구사항, 지침을 준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글래스돔은 개발 초기부터 ISO 14067 기준에 맞춰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번 검증 획득을 통해 글래스돔 솔루션이 제품탄소발자국을 산출하는 방식과 보고서가 모두 ISO 14067에 기반하여 구현되었음을 인정받고 EU CBAM, 디지털 배터리 여권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CBAM에서 EU지역 수출기업에 요구하는 제3자 검증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면 기업이 글래스돔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측정∙보고하면, ISO 14067 국제표준을 준수한 결과를 얻게 되므로 ▲검증기간 단축 ▲비용 절감 ▲업무 간소화의 이점을 누리게 된다. 

EU CBAM은 EU지역으로 철강, 알루미늄 등 6개 품목의 제품을 수출하는 기업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배출량을 의무보고하고 그에 따라 탄소세를 부과하는 제도이다. 2025년 전환기간까지는 탄소배출량 측정과 보고가 의무화되며, 본격 시행되는 2026년부터는 공인기관을 통한 제3자 검증과 무상할당량을 제외한 탄소배출량에 대한 CBAM 인증서 구입 및 제출 의무가 추가된다. 특히, 제3자 검증은 기업이 제출한 탄소배출량 보고서에 대한 데이터 신뢰성 등을 확인하는 절차인데, 최소 3주에서 길게는 두세달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검증 비용도 상당하여 수출기업의 입장에서는 부담요인이다. 

글래스돔은 리얼 데이터에 기반하여 제품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환경규제에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제조 공정 과정의 데이터 수집에서부터 모니터링, 리포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정확한 실측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부풀려져 페널티를 받거나 보고서를 인증받지 못할 위험성이 없다. 또한 제조 협력사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탄소배출량으로 변환 후 해당 데이터만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고객사로 롯데알미늄, 조일알미늄이 있다. 

로이드인증원(LRQA) 이일형 대표는 “ESG 경영을 위한 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는 거스를 수 없는 글로벌 흐름인 상황에서 글래스돔은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ISO 국제 표준 검증 획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기술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대표는 “글래스돔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은 EU지역으로 수출 시 필요한 제3자 검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며 “글로벌 수준의 정확한 탄소배출량 산정과 빠르고 안정적인 제3자 검증을 지원하여 유럽에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ISO14067#CBAM#P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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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 2024.03.20

새로운 EU 배터리법이 배터리제조사와 협력사들에게 미치는 영향

EU의 배터리법(European Union (EU) Battery Regulation 2023/1542)은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를 추구하기 위해 EU가 실시하고 있는 여러 가지 핵심 방안 중 하나입니다. 2023년 1월 1일 입법되었으며, 2024년 2분기에 실행될 예정인 이 배터리 법은 배터리의 전 생애주기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배터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순환 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생산부터 폐기까지 야심 찬 목표와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EU로 배터리를 수입 혹은 수출하는 경우, 그 모든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배경    

이 새로운 법안은 배터리 지침(2006/66/EC)을 대체하며, 법안이 통과된 후 12개월이 지나면 정식 시행됩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배터리 제조업체와 그 공급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법안이나 규정들이 점점 더 많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규정은 2019년 발표된 유럽 그린 딜, 즉 2050년까지 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고자 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제정되었으며, 최종 목표는 경제가 성장해도 그만큼 자원이 사용되지 않도록 조정하고, EU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되고 제조되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규제기관들이 배터리를 대상으로 하는 규제들을 속속들이 발표하는 이유는 교통부터 에너지 저장, 디지털 전환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녹색 전환에서 배터리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배터리가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 요소이긴 하지만, 그 제품의 전반적인 수명 주기가 항상 깨끗했던 것은 아닙니다. 

개괄 

EU 배터리법의 목적은 순환 경제를 촉진하기 위함이며, 배터리 재료의 재사용, 재활용, 회수를 위한 것입니다. 이 법안에서는 배터리의 수집, 처리, 재활용에 대해 제조업체가 지켜야 할 사항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는 재활용을 염두에 두고 배터리를 설계해야 하며, 배터리를 쉽게 분해하고 그 구성 요소를 회수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이 법은 다양한 유형의 배터리에 대한 재활용 목표를 설정하여, 제조업체가 재활용 인프라와 기술에 투자하도록 장려합니다.

이 법은 배터리 제조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다루며, 배터리 제조업체에 엄격한 지속 가능성 기준을 부과합니다. 제조업체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환경 및 사회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지속 가능한 조달을 촉진하고 공급망 투명성을 보장함으로써, 규제기관은 배터리 생산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광물을 채굴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규제하려고 합니다.

지속 가능성 목표를 넘어, EU 배터리법은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결함이 있거나 부적절하게 설계된 배터리는 소비자에게 위험을 안겨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법안은 배터리 안전성과 성능에 대한 기준을 설정하고, 라벨링, 테스팅, 인증 요구사항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EU 배터리법은 배터리 폐기물 관리 문제를 다루며, 배터리의 수집, 처리, 처분을 위한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는 개별적으로 또는 집단적인 계획을 통해 배터리의 수집 및 재활용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또한, 배터리법은 다 쓴 배터리에서  귀중한 원료의 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재활용 기술 및 공정의 개발을 장려합니다.

요구사항 및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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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정은 법안의 통과 여부 및 시행일에 따라 바뀔 수 있음.

CE 적합성 평가

EU에서 자유롭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상품이 "CE" (conformité européenne, 유럽 적합성) 마크가 필요합니다. 이 마크는 상품이 EU 규정과 일치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줍니다.

새로운 배터리법은 배터리도 이러한 CE 상품 중 하나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포함되어 있든, 단독으로 판매되든 모든 배터리는 이 마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배터리 제조업체가 CE 적합성 평가를 처리해야 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배터리에는 서로 다른 규정들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배터리의 다섯 가지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 휴대용 배터리
  • 경량 이동 수단 (LMT) 배터리
  • 시동, 조명 및 점화 (SLI) 배터리
  • 산업용 배터리
  •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는 소형 휴대용 및 산업용 배터리(2 kWh 미만)에 대해 자가 인증할 수 있습니다. 다른 모든 배터리의 경우, 별도의 인증 기관이 관여해야 합니다.

CE 적합성 평가 및 마크에 대한 요구 사항은 2024년 8월 18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관련 탄소 발자국 및 재활용 내용 요구 사항은 나중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각기 다른 종류의 배터리에 적용되는 요구사항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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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EV, LMT 및 특정 산업용 배터리에 대한 새로운 법안의 주요 규정 중 하나가 탄소 발자국 계산입니다. EU는 배터리 탄소 발자국에 대해 아래와 같은 여섯 가지 요구 사항을 명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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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종류의 배터리에는 초기 탄소 발자국 선언에서 성능 등급 선언, 탄소 발자국 기준 적용 시작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일정이 적용됩니다. EV 및 LMT 배터리 제조업체는 디지털배터리여권 전에 발자국 계산과 성능 등급 선언을 먼저 시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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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정은 법안의 시행 여부와 시행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음. 

공급망 실사

배터리 제조사들은 코발트, 천연 흑연, 리튬, 니켈을 포함하는 배터리에 대해 공급망 실사를 완료해야 합니다. 연간 순매출이 4천만 유로 미만이고 더 큰 그룹의 자회사가 아닌 회사는 면제됩니다.

공급망 실사를 해야 하는 경우, 배터리 제조사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수행해야 합니다:

  • 실사 정책을 채택하고 공표하기
  • 강력한 지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 업스트림 공급망의 리스크를 식별하고 평가하기
  • 해당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설계하고 실행하기

이러한 정책과 그 실행에 대한 제3자 검증도 필요합니다. 공급망 실사는 2025년 8월 18일부터 적용됩니다. 

제조사의 책임 및 등록에 대한 규정 확대


새로운 배터리법에서는 기존의 제조사의 책임과 등록에 대한 요구사항도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제조사의 책임이 확장되었다는 것은 EU 시장에 배터리를 출시하는 회사가 배터리의 수명 종료 시 수집 및 처리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조사들은 수집률 및 재활용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제조사 책임 및 등록에 대한 새로운 요구사항도 2025년 8월 18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배터리 교체 가능


새로운 법에 따르면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은 이제 의무적으로 휴대용 배터리를 최종 사용자가 쉽게 제거하고 교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LMT배터리와 그 배터리 내의 셀은 개별 전문가들이 쉽게 제거, 교체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배터리 교체에 대한 요구사항은 2027년 2월 18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배터리 여권 


새로운 규정 중 가장 복잡한 부분은 여러 유형의 배터리에 대한 개별 디지털 배터리 여권에 대한 요구사항입니다. 다음과 같은 유형의 배터리가 이 규정의 대상입니다. 

  • 2 kWh 이상의 산업용 배터리
  • EV 배터리
  • LMT 배터리

배터리 여권에는 배터리에 대한 일반 정보와 제품 및 지속 가능성 데이터 시트가 포함될 예정입니다. 
배터리 여권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공급망 투명성을 강화하고 각 배터리 샘플별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배터리 여권은 각 배터리에 부착된 QR 코드를 통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디지털 배터리 여권은 2027년 2월 18일부터 시작됩니다.
글래스돔은 글로벌 배터리 연합(Global Battery Alliance)의 일원으로서 GBA의 회원사들과 함께 글로벌 배터리 선도업체들이 배터리 여권 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원자재 회수율

EU배터리법의 마지막 중요 규정은 배터리 재활용 및 처리 시설에서 코발트, 구리, 납, 리튬, 니켈 등 원자재 회수 목표입니다.

이 목표는 2027년 12월 31일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전망


EU 배터리법 2023/1542는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고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EU의 노력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법안입니다. 이 법은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산 및 소비를 위해 전 세계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으며, 더 환경 친화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미래지향적인 법안입니다. 

이 새로운 규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글래스돔은 이미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및 그 공급업체들과 협력하여 실질적인 규제 대응 및 탄소 감축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면 [email protected]으로 연락하시거나 문의를 남겨주십시오. 

#제품탄소발자국#지속가능경영#P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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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F 2024.03.04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로서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9개의 전략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들은 환경 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나가고 있습니다. 기업의 지속가능성, 환경 컨설팅 또는 관련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면, 여러분의 행동은 상당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때로는 숭고한 의도와 신중한 전략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조직 또는 팀 전체에 지속가능성 문화를 정착시키려고 노력할 때 벽에 부딪히는 건 일상다반사입니다.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들의 영향력을 저해하는 요인

가장 큰 난관은 관성입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에 본능적으로 저항하기 마련입니다. 항상 해오던 일을 해내는 것에 익숙한 개인과 부서들은 종종 새로운 지속가능한 방법론을 받아들이기를 꺼려합니다.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지속가능의 실천이 가져올 수 있는 장기적인 이점과 그 필요성에 대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교육이 필요합니다.

한정된 자원과 타이트한 예산도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친환경 기술로의 전환이나 포괄적인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의 실행과 같은 큰 투자를 정당화하고자 할 때 그렇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이러한 투자가 결국에는 회사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해주겠지만, 장기적인 이득보다는 당장 단기적인 혼선이 쉽게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속가능성으로의 전환은 문화적 변화를 요구하기도 합니다. 조직 내부에서 다양한 관점과 우선순위를 탐색하는 것은 까다로운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다 같이 책임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광범위한 지원을 이끌어내기까지의 인내심, 끈기, 그리고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로서 이러한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9개의 핵심 전략

1. 직접 모범을 보여주세요 (Lead by Example)

여러분이 직접 실천함으로써 여러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치에 대한 헌신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지속가능경영 전문가로서, 이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지속가능한 소비 습관을 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삶과 업무에서 친환경적인 실천을 모범으로 보여줌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변화를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2. 교육을 실시하고 강조하세요 (Educate and Advocate)

지식은 변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동료들과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비즈니스 관행, 기술 및 제품의 환경적인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대안이 여러분의 기업과 지구에 가져다줄 수 있는 장기적인 이점을 강조해야 합니다. 더불어 뉴스레터, 인포그래픽스, 웨비나, 팟캐스트 등을 통해 모든 학습자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비즈니스 관행에 지속가능성을 통합하세요 (Integrate Sustainability into Business Practices)

목표를 실천으로 전환하는 것은 지속가능성을 핵심 비즈니스 관행에 통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 부서와 협력하여 녹색 전략 (green strategy)을 일상적인 운영에 적용해야 하며, 이는 공급망 관리 및 제품 설계부터 에너지 사용과 폐기물 감축 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리더 및 실무자들과 둘러앉아 지속가능성을 ‘있으면 좋은 것 (nice-to-have)’에서 ‘윈윈이 되는 것 (win-win)’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해야 합니다.

4.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설정하세요 (Set Measurable Goals)

명확하고 측정 가능한 지속가능성 목표를 수립해야 합니다. 이러한 목표는 귀하의 조직을 위한 로드맵의 역할을 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기 위한 벤치마크로서 작용하며,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효율성 향상, 제로 웨이스트 달성과 같은 계량적 지표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목표를 명확한 숫자와 연결 지음으로써 책임의식과 투명성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5.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세요 (Collaborate with Stakeholders)

변화에는 일반적으로 집단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온실가스 배출이 한 군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결책도 여러 군데에서 나와야 합니다. 직원, 공급업체, 고객 및 산업 파트너를 포함한 내부와 외부의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야 합니다. 이들과 강력한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공동의 학습과 혁신을 위한 공간을, 궁극적으로는 지속가능성을 향한 집단의 헌신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6. 계속해서 정보를 얻고 대처하세요 (Stay Informed and Adapt)

지속가능성 분야는 동적입니다. — 새로운 기술과 최고의 사례들이 꾸준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트렌드, 혁신, 연구에 있어 최신화 된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전략을 조정하고, 이러한 전략이 유의미하고 효과적일 수 있도록 유지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갖출 수 있습니다. 글래스돔에서 주목하는 몇 가지 리소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Keep Cool
●    Heatmap
●    My Climate Journey

7. 기술을 활용하세요 (Use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하여 지속가능성을 향한 노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촘촘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든, 친환경 기술을 채택하든, 혹은 정보 기반의 의사 결정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든, 기술은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의 영향력을 크게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글래스돔이 어떠한 도움을 드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다른 회사들로는 Nori, Mobility House 그리고 Recycleye가 있습니다.

8. 일터 바깥에서도 강조하세요 (Advocate Outside the Workplace)

사무실을 벗어나 영향력을 확장해야 합니다. 산업 협회, 지역 사회 이니셔티브, 또는 지속가능성 지지 단체에 참여하고, 지역 포럼이나 집중적인 성격의 소위원회를 시작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전문성을 제공하여 대화를 확장하고 정책과 관행을 보다 넓은 규모로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9. 성취를 축하하세요 (Celebrate Achievements)

물론 해야 할 일은 언제나 존재하겠지만, 좋은 소식을 즐기지 않는다면 스스로를 (그리고 동료들 역시도) 지치게 할 것입니다. 지속가능성에서의 중대한 기록과 성취를 인정하고 축하할 때, 긍정적인 강화는 조직 내에서 사기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관행의 실질적인 혜택을 보여줄 것입니다.


글래스돔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오랫동안 기반을 다져온 기관에서 지속가능성 전문가들은 종종 거대한 유조선을 움직이기 위해 애를 쓰는 예인선의 위치에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핵심 전략들은 귀하에게 필요한 추진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때로는, 더 확실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글래스돔이 도움을 드리겠습니다. 글래스돔의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 (Product Carbon Footprint)은 조직 내 모든 구성원들로 하여금 지속가능성의 실천을 간단하게 만들어줍니다. 글래스돔의 LCA 전문가 그룹은 귀하의 지속가능성 구축 과정에 함께할 것이며, 언제든 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솔루션의 자동화된 데이터 통합과 보고 기능은, 실제 공정 데이터 (primary data) 수집과 규정 준수에 있어 방대한 서류 작업의 부담을 덜어주게 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전략을 결정함으로써, 트렌드를 읽어내고 유사한 기업을 벤치마킹하는 데 있어 경쟁적 우위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이는 결국 여러분의 리더십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조직의 구성원들이 언제든 여러분의 또 다른 녹색 아이디어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도록 만들 것입니다.

글래스돔은 지속가능성의 관행들을 통합하고, 자원의 사용을 최적화하며, 귀사의 미래를 더욱 녹색으로 만들어줄 데이터와 도구를 제공합니다. 글래스돔의 솔루션이 유용하게 느껴지신다면, 지금 문의 하십시오. 


https://www.unesco.org/en/days/engineering-sustainable-development

#WorldEngineeringDayForSustainableDevelopment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지속가능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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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4.02.05

글래스돔, SK C&C와 함께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에 전과정평가(LCA) 기반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 글래스돔, 제조기업의 디지털전환과 PCF솔루션으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돕는 스타트업
- 롯데알미늄·조일알미늄, EU CBAM 대응 넘어 LCA 기반 토탈 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 갖춰
- 국내 최초로 EU CBAM과 배터리 규제 대응을 동시 지원하는 ‘탄소배출량 관리 플랫폼’ 적용 사례
- 원재료 공급회사의 탄소배출량(스콥3)까지 직접 산출, 제품단위 탄소발자국 관리 체계 확보

서울 (2024년 2월 5일)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코리아(대표 함진기)는 SK C&C(사장 윤풍영)와 함께 롯데알미늄㈜(대표 최연수) 및 조일알미늄㈜(대표 이영호, 성원모)에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EU와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 관련 다양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선제적으로 탄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EU 탄소국경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 대응을 포함하면서 2025년 2월부터 시작되는 EU 배터리 규제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 전 과정을 평가하는 LCA(Life Cycle Assessment) 기반의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국내에서 EU CBAM와 배터리규제 대응을 동시에 지원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 플랫폼을 적용한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롯데알미늄은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하는 소재 회사이며, 조일알미늄은 롯데알미늄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박의 생산 원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 두 기업은 글로벌 이차전지 공급망에 속하는 회사들로 EU CBAM와 EU 배터리 규제 대상에 포함된다. 

이번에 롯데알미늄과 조일알미늄에 공급하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은 스콥3 영역의 탄소배출 데이터까지 완벽하게 수집 및 관리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으로 양사는 제품 생산 과정의 직·간접 탄소 배출원인 스콥1,2 영역뿐 아니라 원료 공급처인 스콥 3의 탄소 배출량까지 측정 관리하는 업계 최초의 제품 단위 탄소발자국 관리 체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플랫폼은 국제 기준인 ISO14067을 따르며, 철강, 알루미늄 등 6대 품목의 제품 탄소 배출량에 관세를 부과하는 EU CBAM의 탄소 배출량 의무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적용된다. 또한 제품 공정상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뿐만 아니라 제품 생애 전 과정 환경 영향을 정량화하고 평가하는 전과정평가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글래스돔은 세계 최초로 리얼 데이터(primary data)에 기반하여 제품의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 제조협력사의 데이터 등을 공공데이터의 기본값이나 평균값을 활용하여 엑셀에 사용자가 직접 탄소배출량을 입력하는 타 기업의 솔루션과 달리 리얼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탄소배출량이 부풀려져 페널티를 받거나 보고서를 인증받지 못할 위험성이 없다. 또한 제조협력사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고 탄소배출량으로 변환 후 이 데이터만 전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알미늄㈜ 이승민 ESG전략부문장은 “EU의 탄소 관련 규제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각 공정별로 실시간 집계되는 배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도 있는 탄소배출량 정보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기술을 도입하여 경쟁력을 더욱더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조일알미늄 정성훈 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계약으로 EU와 미국 지역에 투자 진행 중인 이차전지 배터리 고객사들의 탄소 중립화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탄소배출관리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며 " CBAM(탄소국경조정제도)과 LCA(전과정평가) 지원 뿐 아니라 PCF(탄소발자국), DBP(디지털 배터리 여권) 등 EU의 추가 탄소 관리 규제 대응 등 글로벌 탄소 중립화 추세에 부응하며 친환경 배터리 소재 기업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글래스돔코리아 함진기 대표는 ”제품의 탄소배출량은 60~90%가 스콥3에서 나온다. 제조협력사의 탄소배출량 데이터가 정확하지 않으면 전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고, 장기적으로 탄소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어렵다”며 “이번 플랫폼 구축은 조일알미늄을 비롯하여 롯데알미늄 제조협력사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및 관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각 사가 실질적인 탄소 절감을 이뤄가며 지속가능경영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AM#PCF#scop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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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2024.01.16

EU의 디지털 전환 정책

이전에 게재된 블로그에서 우리는 디지털 전환 (DX)이 왜 전 세계 제조업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지 살펴보았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은 국가나 분야를 막론하고 중요한 정책 중의 하나입니다. 유럽도 예외는 아닙니다. EU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적용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EU가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인 이유 

EU가 디지털 전환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미국이나 일본 같은 나라에 비해 디지털 기술에 대해 다른 나라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프로세서, 웹 플랫폼,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쳐 같은 중요한 기술의 90% 이상을 주로 미국 기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인기있는 온라인 플랫폼 중 유럽 기업에 의해서 개발된 것은 4% 정도에 지나지 않고, EU에서 만든 마이크로칩은 전체 EU 시장에서 10% 미만의 점유율을 차지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EU국가들의 경제와 사회화의 디지털 전환 지수를 나타내는 DESI 차트 (Digital Economy and Society Index)를 보면 EU의 평균에 못 미치는 대부분의 나라들은 지난 5년간 별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디지털 경제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는 위기감이 닥친 EU는 국가 회복 및 회복탄력성 계획에 약 1270억 유로를 디지털 분야에 투자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EU는 회원국에게 이 기금을 할당하면서 최소 20%는 디지털 전환에 투자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고, EU회원국들은 평균적으로 26%에 달하는 금액을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였습니다. 오스트리아, 독일, 룩셈부르크, 아일랜드, 리투아니아 등의 경우 30% 이상을 디지털 전환에 투자하였습니다. 
 

디지털 유럽

이러한 기조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서 EU는 ‘디지털 유럽’이라는 기관을 조직하여 전 유럽 국가에 산업, 가정, 정부 등 전 분야를 망라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유럽’은 106개 기업 회원, EU 30여 개국 소속의 41개 국가별 무역 협회 등이 소속되어 있는 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정책을 발표하고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유럽’의 중요한 정책 중 하나는 산업의 디지털화로써,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하며, 제조, 운송, 의료, 농업, 건설 그리고 정부 서비스 분야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제조 IoT와 제조 데이터 공유, AI, 5G, 디지털 인프라 구축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U에서 제조업 분야의 데이터 공유 방식 

EU의 산업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는 제조업에서의 데이터 공유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에서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하여 산업 데이터를 수집, 최적화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조업 데이터의 대부분이 활용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EU는 디지털 트윈 모델 기반의 엣지/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서 공장 내 기계와 공정의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방안은 독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과 맥락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전략은 기계, 백색가전, 자동화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공유를 통해 효율적으로 생산 공정을 관리하고, 탄소 배출량 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제조업, 특히 중소기업의 SaaS 플랫폼 활용을 지원하여,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합니다. 
제조업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고품질의 데이터를 얼마나 잘 수집하고 활용하며, SaaS 플랫폼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이 성패 여부가 달려있다는 점을 EU는 잘 알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유럽은 약 200여 개의 유럽 디지털 이노베이션 허브 (European Digital Innovation Hubs, EDIHs)를 세우고, 기존의 산업 단지까지 활용하여 중소기업에게 기술 자문과 자금 조달 자문, 교육 및 기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EU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 정부, 기관들이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독일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과 솔루션 구축을 위해서 글래스돔은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글래스돔에 문의하여 주십시오. 
 

 

(참고문헌: https://www.digitaleurope.org/ , EU 2030 Digital Compass: the European way for the Digital Decade.pdf, DESI 2023 dashboard for the Digital Decade - Digital Decade DESI visualisation tool (europa.eu)), https://eur-lex.europa.eu/resource.html?uri=cellar:12e835e2-81af-11eb-9ac9-01aa75ed71a1.0001.02/DOC_1&format=PDF

#제조공정운영최적화#디지털전환#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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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fg 2024.01.15

왜 제조업은 변해야 하는가?

제조업은 지금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제품을 제조하고 운송하는 일이 예전보다 훨씬 더 복잡해졌습니다. 제조업이 선진국에서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서, 공급망 자체의 크기도 커졌고 공급망 자체의 취약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제조업체들은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을까요? 

선진국 제조업에 일어나고 있는 현상

20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의 부가가치 창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세계은행과 OECD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7년 18.9%에서 2021년 16.6%까지 떨어졌습니다. (아래 차트 참고) 

전체 경제에서 제조업의 중요성이 감소하고 있는 현상은 선진국에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탈산업화는 미국, 유럽, 미국 등지에서 먼저 확연하게 나타났고, 최근에는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고 불리우는 한국, 싱가폴, 홍콩, 대만을 비롯하여 중국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체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1997년 16.1%에서 2021년에는 무려 10.7%로 하락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1988년 27.6%에서 2021년에는 25.5%로 줄어들었습니다. 대표적인 제조업 강국인 독일, 일본, 중국에서도 GDP에서의 제조업 비중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G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

(출처: https://ourworldindata.org/grapher/manufacturing-value-added-to-gdp?tab=chart&time=1980..latest&country=OWID_WRL~USA~JPN~CHN~DEU~FRA~KOR~GBR~ITA )

선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산업공동화 현상 
 

선진국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축소되는 현상은 탈산업화와 함께 선진국 제조업들이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산업공동화 현상 (hollowing out)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산업공동화 현상은 생산 시설을 인건비가 싼 다른 나라로 이전하면서 원래 국가의 제조업 종사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회적으로 보았을 때 산업공동화 현상은 위험한 징후가 될 수 있습니다. 중산층 일자리가 없어지면서, 부가 일부 부유층에만 집중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 저임금 일자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기업의 단기적 이익만 추구하는 제조업체의 이기적인 행태로만 발생한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IMF (International Monetary Fund)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경제에서 제조업의 비중이 축소되는 현상은 전체 경제가 발전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제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한 소비 금액 자체는 지난 수십년 간 일정하게 유지되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는 변화하고 있고, 전체 선진국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불안정한 공급망  
 

전 세계 공급망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운송 비용 및 다른 제조업 관련 지수를 통합하여 전 세계 공급망의 현황을 평가하는 글로벌 공급망 압력 지수 (Global Supply Chain Pressure Index; GSCPI) 는 최근 몇년간 급격하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미국과 중국의 통상 압력,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등장,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사태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압력지수 (Global Supply Chain Pressure Index) 


(출처: https://www.newyorkfed.org/research/policy/gscpi#/interactive )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제조업은 어떻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가?

탈산업화 및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성 등 외부 환경의 변화는 제조업에게 커다란 어려움을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제조업은 더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조업 혁신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장 핫한 주제인 이유입니다. 


디지털 전환 (DX)은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거나 기존의 제품이나 운영을 혁신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지털 전환에는 사물인터넷 (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솔루션 등의 최신 기술이 사용됩니다. 디지털 전환은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혁신과 발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코로나 팬데믹은 의도치 않게 디지털 전환을 크게 촉진시켰습니다. 2020년 조사에 따르면, 유럽 기업들 중 37%, 미국 기업들 중 27%이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지 않았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55%의 유럽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절감하였고, 46%가 넘는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렸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렇듯 디지털전환은 주로 산업분야에 적용되고 있고, 이러한 트렌드를 좀 더 정확히 반영하고자 “산업 디지털 전환”이라는 용어도 등장하였습니다다. 산업 디지털 전환은 (iDX) 산업 전 과정에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석, AI, 5G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산업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산업 디지털 전환의 유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누어 지는데, 공정 혁신, 제품 지능화, 서비스 고도화, 신산업 및 BM 창출입니다. 


앞으로의 미래 

이러한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전환은 기대만큼 빨리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다. 거의 모든 기업들이 어느 형태로든, 어느 수준으로든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긴 했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완벽히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들의 DNA에 디지털 전환을 심었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기업들이나 정부는 산업군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번 포스트에서는 각국 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 정책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기업에서 공정의 효율성이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디지털 전환을 계획하고 있다면, 글래스돔의 제조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이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입니다. 
 

#AI#Digital_Transformation#Industrial_r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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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11.23

글래스돔, 비철금속협회, SK㈜ C&C와 ‘CBAM 대응 및 디지털 전환’에 관한 MOU

글래스돔, 비철금속협회, SK㈜ C&C와 ‘CBAM 대응 및 디지털 전환’에 관한 MOU

  • 글래스돔, 비철금속협회, SK㈜ C&C… CBAM 등 환경규제 대응 위한 밸류체인 구축 및 사업 협력
  • 규제 대응에 필요한 탄소발자국 데이터만 전송, 제조기업 CBAM 대응력 높이는데 역량 집중
  • ‘비철금속협회 회원사 대상’ 글래스돔 솔루션 채택 기업에게 1년 구독료 할인 또는 면제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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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3년 11월 23일) 

탄소배출 데이터관리 솔루션 기업, 글래스돔(대표 김대웅)은 SK㈜ C&C(사장 윤풍영), 한국비철금속협회(이하 비철금속협회, 회장 박우동)와 함께 ‘EU CBAM(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및 디지털 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제휴협약에 따라 삼사(기관)은 EU의 배터리 규제와 CBAM, 디지털 여권 도입과 같은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기업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환경규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민감한 데이터의 유출없이 탄소발자국만을 계산할 수 있는 글래스돔의 기술력을 다양한 사업에 접목시켜 기업들에게 최적화된 기후테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글래스돔은 자사의 소프트웨어 수직통합 최적화 플랫폼을 통해 B2B 시장에서 ‘글래스돔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Glassdome Product Carbon Footprint)’과 ‘글래스돔 공정운영 최적화 솔루션(Glassdome Manufacturing Operations)’을 제공하는 회사다. 

세계 최초로 실시간 데이터에 기반하여 탄소발자국 생애 주기를 관리(Life Cycle assessment, LCA)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는 글래스돔은 ‘CBAM과 디지털전환’ 사업 분야에서 플랫폼 개발 및 공급, 유지보수, 커스터마이징 수행을 담당한다. 또한 데이터 보안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SK㈜ C&C는 사업의 기획과 개발, 마케팅을 주도하고, CBAM과 디지털전환 사업의 밸류체인 구축, CBAM 관련 데이터 수집과 관리, AI와 데이터 분석 및 모델, 에셋(Asset) 구현을 담당한다. 비철금속협회는 협회의 회원사와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홍보와 마케팅을 진행하며, 규제 대응 자문, 정책 자금 지원 제안을 담당한다.

글래스돔은 2023년 10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CBAM 대응에 발맞춰 비철금속협회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글래스돔 솔루션을 채택한 기업들에게는 1년간의 구독료 면제 혹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당장 내년 1월부터 EU에 제출해야 하는 보고서 제출을 지원하며, 규제가 업데이트될 때마다 그에 맞추어 새로운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도 지원한다. 

SK㈜ C&C 방수인 Digital ESG그룹장은 “ESG, 디지털 넷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 C&C가 국내 비철금속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ESG 대응전략 수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서 보람을 느낀다. 제조기업들이 그린 비즈니스와 디지털 첨단산업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협업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철금속협회의 이승훈 본부장은 “CBAM같은 규제는 한 기업이 혼자 파악하고 대응하기에 너무 어렵고 복잡한 측면이 있었다. 특히, 알루미늄 제조기업의 경우 국내 내재 배출량보다 해외 상공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량이 훨씬 더 많아 정확한 배출량 산정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글래스돔 및 SK㈜ C&C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 데이터 기준으로 정확한 배출량 산정이 가능해졌다. 협회 차원에서 이러한 좋은 기회를 회원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글래스돔 함진기 법인장은 “아직 국내 많은 기업들이 CBAM 규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대응방법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은 글로벌 환경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삼사가 역량을 모으는 것인 만큼 글래스돔과 SK㈜ C&C, 비철금속협회가 다양한 사업 협력을 이뤄가며 CBAM 대응과 디지털 전환 솔루션에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실제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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