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14067 쉽게 이해하기: 국제 PCF 표준 가이드
By Charlie Thompson
고객, 규제기관, 그리고 투자자들은 점점 더 강하게 한 가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기업이 공급하는 모든 제품에 내제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완전한 투명성 입니다. ISO 14067은 제품 탄소발자국(PCF)을 어떻게 측정하고, 정량화하며, 전달해야 하는지를 정의하는 국제 표준으로, 높은 수준의 데이터 정확성과 규제 준수를 충족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제시합니다.
ISO14067이란 무엇일까?
ISO 14067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발행한 국제 표준으로, 제품 탄소발자국(CFP)의 정량화 및 보고를 위한 원칙, 요구사항, 그리고 가이드라인을 규정합니다. 또한, ISO 14067은 기업의 환경 책임 체계를 구성하는 핵심 기준인 ISO 14000 환경 경영 표준군(ISO 14000 family)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ISO 14067은 2013년에 처음 발행되었으며, 2018년에 개정되었습니다. 이 표준은 ISO 14040 및 ISO 14044에서 정의하는 전과정평가(LCA) 방법론을 기반으로 합니다. 또한, 겉보기에는 단순하지만 실제로는 간단하지 않은 아래의 질문에 답하기 위한, 과학적으로 엄격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기준 체계를 제공합니다.
이 제품의 생산, 사용, 폐기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CO₂ 및 기타 온실가스가 배출되는가?
왜 ISO 14067은 2026년 들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을까?
현재 세 가지 흐름이 맞물리면서, PCF 컴플라이언스는 단순한 선택적 지속가능성 활동이 아니라 기후 대응을 위한 필수 요건이자 전략적 우선순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규제 준수 압박.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와 같은 규제는 제품 단위의 검증 가능하고 표준화된 탄소발자국 데이터를 요구합니다. 이 규제를 준수하지 않으면, 단순한 평판 리스크를 넘어 재무적·법적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 공급망 요구사항. OEM 및 Tier 1 공급업체들은 계약 조건의 일환으로 공급망 전반에 걸쳐 ISO 14067 기준에 부합하는 PCF 데이터 제출을 점점 더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제 모든 공급망 단계에서의 투명성은 차별화 요소가 아니라, 시장 진입을 위한 기본 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 투자자 검증 강화 및 지속가능성 목표. ESG 중심 투자자들은 기업이 선언한 지속가능성 목표 대비 탈탄소화 진행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PCF 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기업은 더 높은 자본 조달 비용을 부담하거나, 지속가능성 연계 금융 수단에서 제외될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ISO 14067에서의 제품 생애주기
ISO 14067의 핵심 방법론 개념은 ‘제품 생애주기 관점(Product Lifecycle Perspective)’ 입니다. 이는 배출량 측정이 최종 조립 공장 내부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제품의 전체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CO2 및 기타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적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ISO 14067은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다섯가지 핵심 생애주기 단계를 정의합니다.

그림 1: 원자재 조달부터 폐기 단계까지,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을 위한 5단계 생애주기를 보여주는 ISO 14067 프레임워크
원자재 조달 단계(광물, 폴리머 및 기타 원재료의 채굴·가공 과정)는 철강 및 배터리 생산에서 일반적으로 PCF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한 제품 개발 및 상위 공급망 가공 단계에서는 가치사슬 초기의 설계 및 엔지니어링 의사결정이 이후 배출 저감 가능성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생애주기 단계가 전체 CO₂ 배출량에 가장 크게 기여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단순히 최종 배출량 수치를 파악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합니다.
이런 생애주기 단계는 PCF 산정을 위한 명확한 시스템 경계(System Boundary)로 구체화 됩니다.
01 Cradle to gate
원자재 조달부터 공장 출하 시점(factory gate)까지. 주로 다운스트림 사용 방식이 다양하게 달라질 수 있는 B2B 공급망 환경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02 Cradle to grave
사용 단계와 폐기 처리 단계를 포함한 제품 전체의 생애주기. 다운스트림 사용 방식과 그 영향이 명확하게 파악되어야 하거나 중요한 경우 요구됩니다.
03 Gate to gate
특정 단일 공정 단계만을 개별적으로 산정하는 방식. 내부 분석에는 유용할 수 있지만, 외부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ISO 14067 기준의 탄소발자국 보고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단계별 안내: ISO 14067에 따른 배출량 측정
- 목표 및 범위 정의 PCF 산정 대상 제품, 기능 단위(functional unit), 시스템 경계(system boundary), 그리고 해당 결과를 활용할 대상 및 목적을 정의합니다.
- 전과정 목록(LCI)을 작성합니다. 각 생애주기 단계에서 모든 투입물(에너지, 원재료, 물)과 산출물(CO₂ 배출량, 폐기물, 기타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정량적 탄소발자국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 단계에서의 데이터 정확성은 전체 PCF의 신뢰성을 좌우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다만, 공급망 데이터 수집은 지속적으로 가장 큰 병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전과정 영향평가(LCIA)를 적용합니다. 모든 온실가스 배출량을 IPCC 평가 보고서의 특성화 계수(characterization factors)를 사용해 CO2 환산량으로 변환합니다. ISO 14067은 일관성과 비교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100년 기준 지구온난화지수(GWP)를 적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할당(Allocation)을 수행합니다. 하나의 공정에서 여러 산출물이 발생하는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을 각 제품에 적절히 할당해야 합니다. ISO 14067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우선순위를 두고 있습니다. 가장 우선적으로는 배출량 할당 자체를 최소화하거나 피할 것을 권장하며,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리적 인과관계, 이후 경제적 가치를 기준으로 할당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생물기원 탄소 및 탄소 제거량을 반영합니다. ISO 14067은 바이오 기반 소재에 저장된 탄소와 탄소 제거 활동에 대해 별도의 규정을 두고 있으며,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이러한 항목들은 화석연료 기반 CO2 배출량과 구분하여 별도로 보고해야 합니다.
- 탄소발자국 보고를 위한 결과를 산출하고 전달합니다. 결과는 선언 단위(declared unit)당 kg CO₂e 형태로 표현됩니다. ISO 14067은 전체 PCF 산정(full PCF study)과 부분 PCF(partial PCF)를 구분하며, 각 방식에 따라 고객, 규제기관, 검증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탄소발자국 보고 시 요구되는 정보 공개 기준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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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14067이 각 산업에 의미하는 것
자동차 OEM 및 Tier 1 공급업체
PCF 데이터는 공급업체 RFQ(Request for Quotation)의 표준 항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CSRD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OEM들은 공급망 주요 단계 전반에 걸친 cradle-to-gate 탄소발자국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ISO 14067은 이를 위한 공통 방법론을 제공합니다. 탄소발자국 보고 역량을 갖추지 못한 기업들은 이미 입찰 경쟁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목표가 계약상의 의무로 전환됨에 따라 이러한 격차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화학 제조업체
화학 산업은 ISO 14067 도입이 가장 활발한 분야 중 하나로, Together for Sustainability(TfS) 이니셔티브가 이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TfS는 BASF, Dow, Evonik 등 40개 이상의 주요 화학 기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ISO 14067 및 GHG Protocol 준수를 기반으로 한 PCF 가이드라인(현재 버전 3.0)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자동차, 전자, 건설 산업의 다운스트림 고객사들은 화학 공급업체에 대해 ISO 14067 기준에 부합하는 PCF 데이터를 점점 더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표준화된 TfS 기반 PCF 데이터를 제공하지 못하는 기업은, 탄소 투명성이 조달 조건으로 자리잡은 공급망에서 배제될 위험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반도체 제조업체
주요 전자기기 브랜드와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들은 조달 조건의 일환으로 반도체 공급업체에 cradle-to-gate PCF 데이터를 점점 더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SEMI 산하 60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된 SCC(Semiconductor Climate Consortium)는 2028년을 목표로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PCF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ISO 14067은 높은 에너지 집약도, 수백 가지의 특수 화학물질 사용, 그리고 생산 라인 전반에 걸친 복잡한 다중 제품 할당과 같은 반도체 산업 특유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적 기반을 제공합니다. 지금 ISO 14067기반 PCF 역량을 구축하는 기업은 향후 SCC 프레임워크가 성숙해지고, 고객사의 데이터 요구가 확대될수록 더욱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심사 및 검증
PCF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중 하나는 외부 심사 및 인증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받을 것인지 결정하는 것입니다. ISO 14067 자체는 제3자 검증(third-party verification)을 의무화하고 있지는 않지만, 실제로 PCF가 활용되는 대부분의 상업적·규제 환경에서는 사실상 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3자 검증은 데이터 정확성을 검증하고, 다운스트림 고객사 및 공급망 파트너에게 투명성을 제공하며, 상업 및 조달 환경에서 PCF 데이터의 신뢰도를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반면, 심사 및 인증을 거치지 않은 PCF는 점점 더 검증되지 않은 탄소발자국 데이터로 간주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업적 협상 과정에서 신뢰도가 낮게 평가되거나 수용이 거부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업 분야 기업들에게 가장 현실적인 접근 방식은 초기 단계부터 검증 가능성으로 고려해 PCF 방법론을 설계하는 것 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데이터 출처, 할당 기준, 그리고 가정을 추후 심사 및 인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문서화해야 하며, 이후 별도의 방법론 재설계가 필요하지 않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로 제3자 검증에 맞춰 기존 PCF 산정을 사후적으로 보완하는 것은, 처음부터 검증 가능성을 고려해 구축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이 소요됩니다.
ISO14067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들
오해1 – PCF는 단순한 Scope 3 보고이다.
그렇지 않습니다. GHG Protocol에서의 Scope 3는 기업 조직 단위의 개념인 반면, ISO 14067은 특정 기능 단위(functional unit)와 정의된 생애 주기 단계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 단위의 접근 방식입니다. 따라서, Scope 3 인벤토리를 구축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ISO 14067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 발자국 데이터가 생성되는 것은 아닙니다. 두 프레임워크는 서로 대체 가능한 관계가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가깝습니다.
오해 2 – 산업 평균 데이터만으로 충분하다.
ISO 14067은 1차 데이터(Primary data)를 확보할 수 없는 경우, 2차 데이터(Secondary data)의 사용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에 크게 기여하는 공정에 대해서는, 가능한 한 현장 기반의 1차 데이터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구합니다. 즉, 데이터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데이터베이스 값이 아니라, 실제 운영 환경에서 수집된 에너지 사용량, 원자재 투입량, 공정 배출량 등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오해 3 – 제3자 검증은 나중에 받아도 된다.
ISO 14067 자체는 제3자 검증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지만, 대부분의 규제 및 상업 환경에서는 사실상 제3자 검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심사 및 인증을 추후 단계의 과제로만 생각하고 초기 설계 단계에서 고려하지 않을 경우, 이후 상당한 추가비용과 재작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검증 가능성을 고려해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표준과의 관계
ISO 14067은 ISO 14040/14044(LCA 방법론), ISO 14064(온실가스 배출량 정량화), 그리고 GHG Protocol Product Standard와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ISO 14067은 자동차 공급망 전반에서 표준화된 탄소발자국 데이터 교환과 공동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되는 PACT Framework(Partnership for Carbon Transparency)의 방법론적 기반이기도 합니다.
배출량 감축: 측정에서 실행까지
ISO 14067 기반 탄소발자국 보고의 궁극적인 목적은 단순한 규제 준수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배출량 감축을 가능하게 하는 데 있습니다. 측정하지 못한 것은 관리할 수 없으며, ISO 14067은 기업이 보다 정교하고 목표 지향적인 기후 대응 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측정 기반을 제공합니다.
엄격한 기준에 따라 PCF 산정을 수행한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한 가지 사실을 발견합니다. 전체 CO2 배출량의 대부분은 소수의 특정 생애주기 단계, 특히 원자재 조달 단계와 에너지 집약적인 공정 단계에서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배출 집중 현상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공급망 내 핵심 단계에 집중적으로 배출 저감을 위한 투자를 수행할 경우,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도 훨씬 더 큰 탄소 감축 효과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핵심 전략 요약
ISO 14067은 단순한 규제 준수 프레임워크가 아닙니다. 이는 배출량 측정을 위한 체계이며, 정확한 측정은 배출량 감축, 투명성 확보, 그리고 실질적인 환경적 책임 이행을 위한 출발점입니다. 실질적인 PCF 역량을 구축한 기업은 세가지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첫째, 저탄소 경쟁 환경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둘째, 탈탄소화 투자를 보다 정밀하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셋째, 철강, 배터리,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친환경 프리미엄 시장에 신뢰성 있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ISO 14067을 단순히 최소한으로 충족해야 하는 행정적 요구사항으로만 접근하는 기업은 앞으로도 계속 규제 대응에 쫓기며 수동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ㄴ다. 반면, 이를 기후 대응과 배출량 감축을 위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하는 기업은, 향후 10년간 산업 전반의 탄소 기준을 주도하는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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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s
ISO 14067 does not specify a fixed validity period for a verified PCF report. In practice, most third-party verifiers and regulatory frameworks treat a PCF as valid for one to three years, provided that the underlying production processes, energy sources, and supply chain structure have not changed materially. Any significant change, such as switching to a new steel supplier, upgrading production equipment, or altering the product design, triggers the need for a PCF update and re-verification. For regulatory purposes such as the EU Battery Regulation, annual updates are likely to become the de facto standard.
Both standards address product-level carbon footprinting and are largely aligned in methodology. The key differences are scope and status: ISO 14067 is a formal international standard with a defined verification and audit framework, whereas the GHG Protocol Product Standard is a widely used but voluntary industry guideline. ISO 14067 is the reference explicitly named in EU legislation (including the Battery Regulation), making it the preferred and increasingly required choice for regulatory compliance. The GHG Protocol is often used as a complementary internal tool, particularly by companies already familiar with the GHG Protocol’s corporate-level accounting frameworks.
Yes, ISO 14067 allows for the definition of a representative product or product group, provided the functional unit is clearly specified and the methodology is documented. This approach is practical for manufacturers with large product portfolios, for example, a steel producer offering multiple grades, or a battery manufacturer producing cells across a range of chemistries. The key requirement is that the representative product genuinely reflects the range being covered, and that any simplifications are clearly disclosed. Where product variants differ significantly in their carbon footprint, for instance, due to different raw material inputs or energy intensity, separate PCF studies are generally preferable to a single grouped study.
This is the most common practical challenge in PCF studies across industries. ISO 14067 permits the use of secondary data as a substitute where primary supplier data is unavailable, e.g. industry averages from recognized LCA databases such as ecoinvent or the SpheraGaBi database. However, the standard requires that secondary data is used as sparingly as possible, and that any significant process contributing to the PCF is flagged as a data gap with a sensitivity analysis showing the impact on the final result. From a strategic standpoint, persistent reliance on secondary data weakens the defensibility of the PCF in audit and certification processes. Building supplier engagement programs to collect primary data over time is not just good practice, it is increasingly a contractual expectation from downstream custom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