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배터리 규정 : 시행 일정과 시스템 경계 요건
By TJ Yoon
EU 배터리 규정(EU Battery Regulation 2023/1542)은 EU 시장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배터리 제조업체와 해당 배터리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기업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규제로, 시행 일정이 매우 촉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규정이 배터리 제조업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전 인사이트에서 심도 있게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인사이트에서는 시행 일정에 초점을 맞추어, 배터리 제조업체가 단기적으로 대응해야 할 사항과 장기적으로 계획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룹니다.
EU 배터리 규정 개요
본격적으로 살펴보기 전에, EU 배터리 규정(EU Battery Regulation 2023/1542)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목적:
EU 배터리 규정의 목적은 유럽 시장에 출시되는 배터리가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하고 안전하도록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에 관여하는 모든 주체와 활동들을 포괄합니다.
EU 배터리 규정에 영향을 받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본 규정은 EU 시장에 유통되는 용량 2kWh 초과의 모든 배터리에 적용됩니다.
무엇이 필요한가요?
제7조(Article 7)는 부속서II(Annex II)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식 산업용 배터리에 대해 요구되는 탄소발자국 기준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언제 시작하나요?
이행 법령이 통과되고 1년이 지난 후 발효될 예정이며, 시점은 2025년경으로 예상됩니다.
제품 탄소 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은 언제 필요할까요?
디지털 배터리 여권은 언제부터 준비해야 할까요?

우선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 탄소발자국(PCF) 산정부터 시작해야합니다.
EU 배터리 규정 타임라인에 따르면, EU에서 판매되는 모든 전기차 (EV) 배터리는 2025년 2월까지 탄소발자국을 산정하고 이를 공개해야 합니다. 용량이 2kWh를 초과하는 산업용 배터리는 1년의 추가 유예 기간이 적용되어, 마감 시점은 2026년 입니다.
탄소발자국 정보는 모델 및 제조 시설 단위로 특정되어야 하며,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수집되어야 합니다. 또한 소재 구성이나 공장 단위의 에너지 믹스에 변화가 있을 경우 이를 반드시 반영해야 하며, 탄소 상쇄(offset)는 산정에 포함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산정된 정보는 향후 EU가 전기차 배터리를 유사 성능 군별로 분류 및 식별하는데 활용될 예정입니다.
2025년과 2026년 마감 시점 까지는 제품 탄소발자국(PCF)에 활성 물질의 생산 단계까지만 포함되면 됩니다. 원자재 단계부터 완제품이 공장에서 출고되는 시점 까지를 범위로 하는 이러한 시스템 경계를 일반적으로 ‘Cradle to Gate’라고 불립니다.
중기적으로는, 공급업체와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2027년부터는 배터리 생애주기의 네가지 주요 단계 전반을 포괄하도록 시스템 경계 요건이 확대됩니다.
- 광물 채굴 및 전처리
- 배터리 제조 (활성물질, 셀 제조 및 배터리 팩 조립을 포함)
- 유통
- 사용 종료 후 처리 및 재활용
이와 같은 배터리 전 생애주기를 포함하는 관점을 ‘Cradle to Grave’라고 합니다.
전체 시스템 경계에 대한 정보는 아래 인포그래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차(EV) 배터리의 경우:

산업용 배터리의 경우:

또한 2027년부터는 해당 데이터를 공개적으로 접근 가능한 디지털 배터리 여권(Digital Battery Passport)에 저장해야 합니다. 이러한 유예 기간은 기업들이 규제 미준수에 대한 제재가 본격화 되기 전에 관련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안정화 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공장 단위의 실제 데이터 기반 PCF 산정이 얼마나 복잡할지 벌써부터 걱정되시나요? 글래스돔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글래스돔의 PCF 플랫폼으로 배터리 규정 준수를 한층 더 쉽게 시작해보세요.)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이행 법령이 발표되는 즉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인프라 및 조직적 기반을 미리 마련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전기차(EV) 배터리와 산업용 배터리 각각에 대한 제품탄소발자국(PCF)을 산정하는 것 입니다. 이후 해당 PCF를 디지털 배터리 여권(Digital Bettery Passport)에 연계해 반영할 수 있습니다.
1단계: PCF 산정
위의 다이어그램에서 보셨듯이 PCF 산정은 매우 번거롭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일 수 있습니다. 시스템 경계 설정부터 방대한 데이터 검토, 복잡한 인증 및 법적 요건 준수까지 글래스돔의 PCF 솔루션은 제조업체가 PCF 산정과 보고를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Step 2: Verify your PCF
Not just any PCF report will do when you’re tyring to comply with regulations, You need to create a report that complies with international standards to achieve your business needs. Glassdome’s PCF solution is ISO 14067 verified by LRQA. That means you’ll be able to get the PCF report you create with Glassdome verified quickly and easily compared to competitor solutions.
3단계: PCF 공개
규제 기관과 고객이 PCF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글래스돔의 컨설턴트는 EU 규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전과정에서 지원합니다.
4단계: 디지털 배터리 여권 생성
PCF 규제 요건을 충족했다면, 이제 모든 배터리 모델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배터리 여권 인프라를 구축할 단계입니다. 글래스돔의 공장 및 제품 단위 데이터는 여러 배터리 모델에 걸쳐 실제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하고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Want to learn more? Get in touch with a Glassdome sustainability expert today.
Through our work with organizations like Samsung SDI, the Global Battery Alliance, and LG Electronics, we know how to help the world’s leading battery makers prepare for this regulation.